天聾尙未聞哀訴(천롱상미문애소)
胡奈愁人耳獨聰(호내수인이독청)
자규 소리에
한 마리 원통한 새 궁으로부터 나오니
외로운 몸 외로운 그림자 푸른산 가운데 있네
밤마다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 않고
해마다 한을 풀려 해도 한은 풀리지 않네
소리 끊긴 새벽 산봉우리엔 기우는 달이 허옇고
피흐르는 봄 계곡엔 떨어지는 꽃이 붉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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